[세종=이데일리 하상렬 기자] 1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권까지 떨어지겠다. 중부 서해안과 경기북부, 전라해안, 제주도 일부 지역에선 비가 내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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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에 따르면 다음달 1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3도~영상 9도, 낮 최고기온은 영상 8~16도로 예측됐다. 중부지방과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0도 이하로 떨어져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다.
지역별로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도 △인천 3도 △춘천 -2도 △강릉 5도 △대전 3도 △대구 3도 △전주 6도 △광주 5도 △부산 8도 △제주 10도다. 최고 기온은 △서울 10도 △인천 10도 △춘천 8도 △강릉 13도 △대전 14도 △대구 14도 △전주 15도 △광주 15도 △부산 16도 △제주 17도다.
기상청 관계자는 “낮 동안 녹았던 눈이 밤사이 다시 얼어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날 오전부터 저녁 사이엔 중부 서해안과 경기북부, 전라해안, 제주도 일부 지역에서 비 소식이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인천·경기서해안 및 서해5도, 충남서해안 5㎜ 미만, 제주도 5㎜ 안팎이다.
동해 먼바다에는 물결이 1~4m로 높게 일 수 있어 항해나 조업에 나서는 선박에 주의가 요구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