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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CU는 겨울철 가장 수요가 높은 핫팩과 관련 지난해 업계 최초로 선보인 ESG 핫팩 ‘마음까지 따뜻한 핫팩’을 일부 점포에서 우선 판매한다. 해당 상품은 경찰청과 함께 하는 아동안전그림 공모전 수상작과 장기실종 아동 찾기 캠페인이 디자인돼 있다. 지난해 겨울 시즌 200만개가 넘는 판매량을 기록한 이 상품의 수익금 일부는 아동 안전 캠페인에 쓰여지기도 했다.
CU의 자체 캐릭터인 CU프렌즈 핫팩도 포켓CU 앱을 통해서 판매할 예정이다. 핫팩과 미니 캐리어를 하나로 구성한 온라인 전용 상품으로 2000개 한정 수량이다. 글로벌 e스포츠 전문 기업 T1과 제휴한 탑티어 핫팩도 출시한다.
강미현 BGF리테일 생활용품팀 MD는 “갑작스런 날씨 변화에 추위를 느끼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동절기 상품들의 매출이 증가해 방한 용품의 출시를 예년 보다 서두르게 됐다”며 “올해도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 수 있는 이색 상품과 함께 보온을 위한 품목을 더 확대해 편의점에서 쉽고 편하게 월동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