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윤석열 대통령 탄핵 표결을 하루 앞두고 카카오가 장 초반 강세다.
13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10시2분 카카오(035720)는 전날 대비 2.63% 오른 4만4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에는 4% 넘게 뛰기도 했다.
윤석열 대통령 취임 후 창업주인 김범수 카카오 경영쇄신위원장이 구속되는 등 악재에 시달린 가운데, 최근 윤 대통령의 탄핵 가능성이 제기되자 매수세가 확대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더불어민주당, 조국혁신당, 개혁신당, 진보당, 기본소득당, 사회민주당 등 야 6당은 윤 대통령 두 번째 탄핵소추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오는 14일 오후 5시 표결에 부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