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 자립준비청년 진로 탐색 지원 나서

대한전선 당진공장 현장경험 기회 제공
올해 ‘사회적 약자와의 동행’ 로드맵 발표
  • 등록 2024-11-28 오전 10:03:51

    수정 2024-11-28 오전 10:03:51

[이데일리 최영지 기자] 호반그룹은 최근 기업탐방 행사를 진행해 자립준비청년의 사회 진출을 적극 지원했다고 28일 밝혔다.

자립준비청년들이 충남 당진의 대한전선 공장을 견학하고 있다. (사진=호반건설)
호반그룹은 지난 27일 대한적십자사와 대한전선 당진공장에서 ‘자립시 꽃길로 호반길’이라는 기업탐방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자립준비청년 20명을 초대해 기업의 실제 현장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대한전선의 소재 공장, 초고압 공장, 홍보관 등을 둘러보며 산업 현장을 경험했다. 직무별 소개와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실질적인 진로 탐색의 기회를 얻었다.

호반그룹 관계자는 “자립준비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을 모색하겠다”고 했다.

호반그룹은 올해 초부터 한부모가정 및 위기임산부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7월 한부모가정 자녀를 위한 돌잔치를 개최했고, 8월 서울시 및 한국경제인협회와 협력해 위기임산부 통합지원센터 개소를 지원하는 등의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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