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미국 온라인 증권사이자 암호화폐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는 로빈후드(HOOD)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24시간 운영 거래소 승인 소식에 힘입어 개장전 주가가 상승세다.
29일(현지시간) 로빈후드 주가는 전거래일 종가 2.79% 상승한 38.70달러를 기록했다.
CNBC에 따르면 이날 상승은 SEC가 24 익스체인지(24 Exchange)의 24시간 운영 주식 거래소 설립을 승인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이번 승인으로 24시간 주식 거래가 가능해질 전망이며 로빈후드는 이러한 변화의 주요 수혜주로 꼽히고 있다.
11월 들어 로빈후드 주가는 58% 급등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 중이다.
트럼프 행정부의 규제 완화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투자 심리를 자극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