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킹홀딩스, 신규 경쟁 진입·밸류에이션 부담…‘비중축소'- 미즈호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 등록 2025-10-11 오전 1:12:32

    수정 2025-10-11 오전 1:12:32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크루즈 운항업체 바이킹홀딩스(VIK) 주가가 월가의 부정적 평가 여파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10일(현지시간)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미즈호는 경쟁 심화와 제한된 성장 여력, 밸류에이션 부담을 이유로 투자의견을 ‘비중축소’로 신규 제시했다. 목표주는 54달러로 제시했는데 이는 전일 종가 대비 약 7%의 하락 가능성이 있다는 의미다.

미즈호의 애널리스트는 “운영 효율성과 브랜드 경쟁력은 높지만, 향후 실적 모멘텀을 재평가할 만한 촉매가 부족하다”고 진단했다.

보고서는 특히 오는 2027년 유럽 리버크루즈 시장 진출을 예고한 셀러브리티 크루즈등 신규 경쟁자 진입과 한정된 강 유람선 노선에 따른 공급 제약, 높은 밸류에이션 부담을 주요 리스크로 꼽았다.

또 미즈호는 “리버크루즈 산업은 항로와 항구 수가 제한돼 구조적으로 성장 여력이 적다”며 “바이킹은 고품질 서비스를 유지하기 위해 막대한 설비투자가 필요하지만, 이는 자본 효율성 측면에서 불리하다”고 분석했다.

한편 현지시간으로 이날 오후12시1분 바이킹홀딩스 주가는 전일대비 1.57% 하락한 58.3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MICE 최신정보를 한눈에 TheBeLT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히잡 쓴 김혜경 여사
  • 로코퀸의 키스
  • 젠슨황 "러브샷"
  • 수능 D-1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