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특징주]벡톤디킨슨, 바이오 진단 부문 분할해 워터스와 합병…주가 하락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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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5-07-15 오전 12:09:00

    수정 2025-07-15 오전 12:09:00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미국 의료기기 업체 벡톤디킨슨(BDX)이 바이오사이언스 및 진단 사업 부문을 분사하고 워터스(WAT)와 합병한다고 발표했지만 14일(현지시간) 주가는 하락세를 보였다.

마켓워치 보도에 따르면 이번 거래는 약 175억달러 규모로, 벡톤디킨슨은 이 과정에서 40억달러의 현금을 확보하게 된다. 벡톤디킨슨은 이 중 최소 20억달러를 자사주 매입에 사용하고 나머지는 부채 상환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합병은 내년 1분기 말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톰 폴렌 벡톤디킨슨 CEO는 “이번 분할·합병이 장기적으로 기업 가치를 높이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의료기술 분야에 더욱 집중함으로써 주주가치를 제고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단기적으로는 실적 불확실성과 연구 지원금 삭감, 관세 등 정책 리스크가 주가에 계속 부담을 주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2분 기준 워터스 주가는 12.53% 하락한 308.70달러를 기록했으며 벡톤디킨슨 역시 1.61% 하락한 173.1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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