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속구 시구 논란' 최현욱 측 "어린이 시타자에 사과 편지 전달"[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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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욱, 강속구 시구 논란 공식 사과
"동일한 일 재발하지 않게 내부 프로세스 점검할 것"
  • 등록 2025-10-14 오전 8:34:02

    수정 2025-10-14 오전 8:34:02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최현욱이 어린이 시타자에게 강속구 시구를 던진 것을 직접 사과했다.

사진=연합뉴스
골드메달리스트는 13일 이데일리에 “최현욱 배우는 최근 시구 행사 이후 발생한 상황에 대해 깊은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현장에 계셨던 모든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특히 예기치 못한 상황으로 놀라셨을 시타자 분과 보호자 분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 구단을 통해 보호자 측과 연락이 닿아, 최현욱 배우의 사과 편지를 전달드렸으며 시타자 분 측도 너그러이 이해해 주셨다”고 알렸다.

소속사 측은 “당사 역시 현장 관리 및 사전 조율에 있어 세심함이 부족했던 점을 인지하며, 동일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내부 프로세스를 점검하도록 하겠다”며 “다시 한번 이번 일로 불편을 드린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최현욱은 지난 9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KBO리그 준플레이오프 1차전 SSG 랜더스-삼성 라이온즈 경기에서 시구자로 나섰다. 이날 SSG랜더스의 어린이 팬이 시타자로 나섰다.

고등학교 시절까지 야구선수로 활약했던 최현욱은 강속구로 공을 던졌지만 공이 어린이 시타자 머리 위를 스치는 일이 발생했다. 이를 본 야구팬들은 어린이 팬이 다칠 수 있었던 상황을 걱정했지만, 최현욱은 어린이 시타자와 인사하지 않고 포수와만 대화를 했다. 이를 본 야구팬들이 최현욱의 행동을 지적했고 최현욱이 사과에 나선 것.

2019년 웹드라마 ‘리얼:타임:러브’로 데뷔한 최현욱은 ‘라켓소년단’, ‘스물다섯 스물하나’, ‘약한영웅’, ‘하이쿠키’, ‘그놈은 흑연룡’ 등을 통해 사랑 받았다. 내년 공개되는 넷플릭스 시리즈 ‘맨 끝줄 소년’을 통해 활동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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