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특징주] 보잉, 터키항공 대형 계약 불확실성에 주가 하락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 등록 2025-10-10 오전 2:37:41

    수정 2025-10-10 오전 2:37:41

[이데일리 이은주 기자] 보잉(BA) 주가가 터키항공의 737 MAX 150대 구매 계약이 취소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하락세로 전환됐다. 9일(현지시간) 오후 1시 35분 기준 보잉 주가는 3.56% 하락한 217.2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미 공군으로부터 1억7,300만 달러 규모 MH-139A 헬리콥터 계약을 따낸 직후 발생한 역풍이다.

로이터에 따르면 터키항공 아흐메트 볼라트 회장은 엔진 공급업체 CFM 인터내셔널(GE·사프란 합작사)과의 조건 협상이 결렬될 경우 보잉 주문을 철회하고 에어버스로 전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발언은 양사 간 비용 분쟁과 부품 공급난이 격화되는 가운데 나왔다. 터키항공은 2033년까지 기단 800대 확장 계획을 추진 중이며, 이미 2023년에 에어버스 항공기 200대 이상을 주문한 상태다.

보잉 주가는 올해 들어 46% 이상 상승했지만, 이번 계약 불확실성으로 단기 조정 압력을 받고 있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MICE 최신정보를 한눈에 TheBeLT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여보, 시장 당선 축하해'
  • 로코퀸의 키스
  • 젠슨황 "러브샷"
  • 한화 우승?..팬들 감격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