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모더나(MRNA) 주가가 하락 중이다. 미국 내 예방접종 반대 여론으로 새로운 후기 단계 백신 임상시험에 투자할 계획이 없다고 밝힌 영향이다. 여기에 전날까지 연이어 상승한데 따른 조정도 함께 작용한 모습이다.
23일(현지시간) 오후 12시13분 현재 모더나는 전 거래일 대비 5.75%(2.98달러) 하락한 48.8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스테판 방셀 모더나 최고경영자(CEO)는 블룸버그TV와의 인터뷰에서 “새로운 후기 단계 백신 임상시험 투자 계획이 없다”면서 “미국 정부 및 보건 당국의 백신에 대한 부정적인 견해와 정책 변화가 투자 매력도를 떨어뜨리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미국 시장에 접근할 수 없다면 투자 수익을 만들 수 없다”고 덧붙였다.
모더나는 최근 머크와 공동으로 개발 중인 개인맞춤형 암 백신 후보 관련 5년 추적 임상 데이터가 긍정적으로 나왔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전날까지 4거래일 연속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