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7명 방출...2018년 가을야구 마지막 선발도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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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5-10-09 오전 11:26:03

    수정 2025-10-09 오전 11:35:09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프로야구 한화이글스가 9일 소속 선수 7명에게 재계약 불가를 통보했다고 발표했다.

2018년 준플레이오프 4차전에 한화이글스 선발투수로 나섰던 좌완 박성웅. 사진=뉴시스
방출 대상자는 투수 박성웅, 이성민, 민승기와 포수 안진, 내야수 신우재, 김예준, 외야수 송호정 등이다.

이들 중 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박성웅이다. 박성웅이라는 이름은 낯설지만 원래 그의 이름은 박주홍이었다. 2018년 2차 2라운드 전체 14순위로 한화에 입단한 박성웅은 입단 첫 해 1군에서 활약할 만큼 기대를 한몸에 받았다.

심지어 한화의 마지막 가을야구였던 2018년 넥센히어로즈(현 키움히어로즈)와 준플레이오프 4차전에 깜짝 선발 등판해 3⅔이닝 3실점(2자책)으로 호투했다.

하지만 이후 기대만큼 성장하지 못했고 2021년 7월 시즌 중 군입대를 선택했다. 군복무를 마치고 돌아왔지만 계속된 부상에 시달린 끝에 끝내 1군 마운드에 복귀하지 못하고 방출통보를 받았다.

1군 무대에서 4시즌동안 뛰면서 통산 성적은 64경기(84⅔이닝) 2승 11패 평균자책점 8.40 탈삼진 67개를 기록했다. 올해 퓨처스리그에선 3경기(3이닝)에 등판해 1승 평균자책점 3.00에 그쳤다.

2021년 2차 2라운드 전체 12순위에 지명된 외야수 송호정은 입단 첫 해 1군에서 10경기를 뛰었지만 10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지난해 전역 후 퓨처스리그 34경기 타율 0.320(97타수 31안타) 1홈런 11타점으로 가능성을 보였지만 올 시즌은 30경기에서 타율 0.197(394타수 91안타) 1홈런 8타점에 그쳤다.

2022년 2차 7라운드에 지명된 우완투수 이성민은 2군에서 4승을 올리며 평균자책점 5.70의 성적을 기록했다다. 2022년 육성선수로 입단한 좌완 민승기는 2군에서 통산 19경기(16⅓이닝) 3홀드 평균자책점 14.33에 머물렀다.

2021년 2차 9라운드 전체 82순위로 입단한 포수 안진은 퓨처스리그에선 4시즌 통산 89경기 타율 0.219(192타수 42안타) 4홈런 16타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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