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서는 개그우먼 김현영의 근황이 공개됐다.
김현영은 2003년 한 남자를 만나 결혼을 한 바 있다. 김현영은 “내가 못생겼기 때문에 시집을 못간다고 생각을 하겠구나. 결혼을 해야하겠다고 생각을 했다”며 “비행기에서 어떤 분이 소개해줬는데 그 분이 소개해준 사람이 잘못됐던 거다”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그러나 한 달 안에 상황이 정리된다는 것은 거짓말이었다. 김현영은 “앞으로 20억원 더 빚이 있다고 하더라. 내 앞으로 떨어질 빚이. 그래서 이혼을 해준다고 하더라. 고마운 얘기다. 2년 후에는 더 큰 빚이 있을 거라고 이혼을 하려고 했는데 내가 네번째 여자였더라”라며 “그 전에는 호적에 다 올라갔을 줄은 몰랐다. 너무 충격이었다”고 사기 결혼의 전말을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