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숙캠' 15기 위자료 부부, 실제 이혼 결정…남편 마지막까지 위자료 회수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이혼숙려캠프', 16일 오후 10시 30분 방송
  • 등록 2025-10-10 오전 9:55:35

    수정 2025-10-10 오전 9:55:35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위자료 부부’가 결국 이혼을 결정했다.

지난 9일 방송된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는 15기 부부들의 최종 결말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프로그램 최초로 조정에서 실제 이혼을 결정한 부부가 ‘위자료 부부’인 것으로 밝혀졌다.

조정 직전까지도 남편에게 계속 실망만 한 ‘위자료 부부’ 아내는 끝내 이혼을 결정하고 이혼 조정에 들어갔다. 남편은 아내에게 이미 지급한 위자료 반환과 재산 분할 재협상을 요구했다. 위자료 남편은 아내의 과소비와 생활비 문제를 다시 언급하며 위자료 회수에 진심인 모습을 보였다. 이에 아내는 “오만 정이 다 떨어진다”라며 남편에 대한 깊은 실망감을 드러냈고, 결국 아내의 양보와 조정장의 중재로 천만 원을 돌려주는 것으로 조정을 마쳤다.

한편, 남편의 반복된 외도로 어려움을 겪던 부부는 외도 문제를 두고 위자료 협상에 나섰다. 아내는 남편의 외도 문제로 위자료 3천만 원을 요구했으나, 남편 측은 아내가 남편의 휴대폰을 몰래 본 것이 ‘비밀침해죄’에 성립할 수 있다고 주장하며 위자료 감액에 나섰다. 이에 아내는 이를 문제 삼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위자료를 절반만 받기로 하고 조정을 마쳤다. 이후 두 사람은 이혼하지 않기로 결정하고 각자의 요구 사항을 조율했다. 이 과정에서 남편을 계속 감싸는 아내에게 답답함을 참지 못한 서장훈은, 아내를 위한 따끔한 조건을 아끼지 않았다.

‘도리 부부’의 최종 조정에서는 아내가 가사조사 때부터 주장해 온 남편 재산의 85%를 요구하며 치열한 재산 분할 분쟁을 벌였다. 남편은 아이를 위해 이혼을 원치 않는다며 변화 의지를 보였고, 결국 아내도 남편에게 마지막 기회를 주기로 마음을 바꿨다. 남편은 아내의 요구 사항을 모두 수용하고 부부는 다시 잘살아보기로 다짐하며 캠프를 마쳤다.

다음 주 새롭게 등장하는 16기 부부들의 사연은 16일 목요일 오후 10시 30분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 공개된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MICE 최신정보를 한눈에 TheBeLT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히잡 쓴 김혜경 여사
  • 로코퀸의 키스
  • 젠슨황 "러브샷"
  • 수능 D-1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