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키스는 괜히 해서!’ 안은진이 사랑스러운 ‘햇살캐’로 안방극장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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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12일 첫 방송하는 SBS 새 수목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는 생계를 위해 애엄마로 위장취업한 싱글녀와 그녀를 사랑하게 된 팀장님의 쌍방 속앓이 로맨스.
‘키스는 괜히 해서!’는 장기용(공지혁 역)과 안은진(고다림 역)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JTBC ‘나쁜엄마’, MBC ‘연인’에 이어 최근 공개된 넷플릭스 ‘다 이루어질지니’까지 연타석 흥행을 기록하며 ‘대체불가 배우’로 자리매김한 안은진이 선보일 톡톡 튀는 로맨틱 코미디에 대한 기대가 뜨겁다.
안은진은 극 중 여자주인공 고다림으로 분한다. 고다림은 싱글이지만 생계를 위해 육아용품 회사 마더TF팀에 유부녀-애엄마로 위장취업하는 인물. 정직원이 되는 것 외에는 아무 관심 없던 고다림인데 다이너마이트 같은 키스를 한 남자 공지혁과 재회하게 된다.
15일 공개된 스틸에서 안은진은 누군가를 향해 찡긋 미소를 짓고 있다. 이어 두 번째 사진에서는 극 중 상대역인 장기용과의 스킨십에 설레는 듯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끈다. 안은진이 ‘햇살 캐릭터’ 고다림 캐릭터를 어떻게 그려낼지 기대감을 높인다.
이와 관련 ‘키스는 괜히 해서!’ 제작진은 “극 중 안은진이 분한 고다림은 어떤 상황에서도 밝고 꿋꿋한 ‘햇살여주’다. 이는 주변 사람까지 행복하게 하는 안은진의 실제 성격과도 매우 닮아 있다”면서 “러블리한 배우 안은진이 그리는 본캐 매력 쏙 빼닮은 ‘햇살여주’ 고다림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키스는 괜히 해서!’는 내달 12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