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전력 공급 업체 엔터지(ETR)는 지난 4분기에 매출이 시장 예상치를 하회했지만 비용 절감 및 전력 수요 증가에 힘입어 기대 이상의 이익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18일(현지시간) 오전 11시 기준 엔터지의 주가는 전일대비 6% 상승한 87달러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엔터지는 지난 4분기 주당순이익(EPS)이 0.66달러를 기록해 월가 예상치인 0.63달러를 상회했다고 전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30억1000만달러로 시장 컨센서스인 32억4000만달러를 밑돌았다.
2024년 연간 기준으로 EPS는 2.45달러, 조정 EPS 3.65달러를 기록했다..
한편 엔터지는 2025 회계연도 연간 EPS 가이던스를 3.75달러~3.95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3.92달러를 하회하는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