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 S26 울트라’ 렌더링 유출…바뀌는 점은?[모닝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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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S 울트라 상징 ‘각진모서리’ 사라질듯
부드럽고 곡선화된 형태 진화
세로 3개 카메라 아일랜드 탑재
화면 크기 6.9인치...소폭 커질 것
  • 등록 2025-10-05 오전 8:30:00

    수정 2025-10-05 오전 8:30:00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삼성전자(005930)가 내년 초 공개할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26 울트라’의 렌더링이 유출됐다.

갤럭시S26 울트라 렌더링 이미지(사진=안드로이드헤드라인)
5일 IT 전문매체 안드로이드헤드라인 등 외신은 갤럭시 S26 울트라의 CAD 기반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번 렌더링에 따르면 S26 울트라는 전작 S25 울트라의 각진 디자인을 버리고 모서리가 더 부드럽고 곡선화된 형태로 진화했다. 화면은 평면 디스플레이를 유지하면서도 테두리(베젤)가 균일하게 얇아졌고, 모서리 라운드 처리로 그립감을 높이는 방향으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디스플레이 상단에는 중앙 펀치홀 카메라가 자리 잡고 있으며,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균형 잡힌 전면 구성이 눈에 띈다.

후면 디자인 변화도 두드러진다. S26 울트라는 쿼드(4개) 카메라 구성을 유지하면서도 배치와 돌출부 형태가 달라졌다.

세 개의 렌즈는 세로로 정렬돼 카메라 아일랜드에 탑재됐고, 네 번째 카메라는 그 옆에 별도 모듈 형태로 분리돼 있다. 카메라 섬은 약 4.5mm 정도 돌출돼 있으며, 본체 두께는 약 7.9mm로 알려졌다.

LED 플래시와 센서용 컷아웃은 네 번째 카메라 상단에 배치됐다. 전반적으로 기존 울트라의 직선적이고 기하학적인 느낌을 줄이고, 더 부드러운 시각적 균형을 추구한 것으로 보인다.

IT 커뮤니티에서는 “모서리 라운드화는 손에 쥐었을 때의 피로감을 줄일 수 있다“, “S펜 디자인도 이에 맞춰 그립감이 개선될 가능성이 크다”, “울트라 시리즈의 각진 실루엣이 사라지며 브랜드 정체성이 희석될 수 있다”는 의견이 개진됐다.

카메라 사양은 전작과 동일한 200MP 메인 카메라를 중심으로 50MP 초광각, 10MP 3배 망원, 5배 망원 카메라로 구성될 전망이다. 다만 조리개 설계를 새롭게 바꿔 저조도 환경에서의 촬영 성능 개선이 기대된다.

갤S26 울트라에는 퀄컴이 올해 스냅드래곤 서밋에서 공개한 차세대 모바일 AP(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인 ‘스냅드래곤 8 엘리트 5세대’가 탑재될 가능성이 유력하다. 다만 삼성전자가 엑시노스 2600 칩셋도 탑재한다고 한만큼 갤럭시 S26 일반 모델에는 엑시노스2600이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배터리 용량은 기존과 동일한 5000mAh로 유지되지만, 충전 속도가 60W로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화면 크기는 6.9인치로 소폭 커질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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