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체적인으로 코스피 시장에선 삼성전자(005930), SK하이닉스(000660), LG에너지솔루션(373220), 현대차(005380), 카카오(035720), 한화오션(042660) 등이 거래 가능하다.
코스닥 시장에선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 에스엠(041510), 에코프로(086520), 에코프로비엠(247540), 클래시스(214150), HLB(028300), JYP Ent.(035900) 등이 거래 종목에 포함됐다.
넥스트레이드는 금융위원회로부터 투자중개업 본인가를 획득하며 지난 3월4일 출범했다. 넥스트레이드는 한국거래소와 동시에 운영하는 정규 거래시간 전후로 오전 8시~8시50분 프리마켓과 오후 3시30분~8시 애프터마켓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 하루 주식거래 시간은 12시간으로 늘었다.
이번 거래 종목 확대 조치로 거래량이 큰 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일 첫 출범 이후 지난 14일까지 거래대금은 100억원대 수준을 기록했지만,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거래 종목이 110개로 늘면서 1000억원대까지 증가한 바 있다.
일부 거래량이 부족한 종목을 중심으로 시세가 급변할 수 있다는 점은 주의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온다. 앞서 넥스트레이드는 지난 5일부터 20일까지 프리마켓 최초 가격이 1주 주문에 의해 상·하한가를 형성한 사례가 14종목, 18건 발생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