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김호중' 복지은, 종합엔터사 등굽은소나무 이적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여자 김호중’으로 불리며 주목받는 팝페라 가수 복지은이 종합 엔터테인먼트사 등굽은소나무로 이적했다.

복지은(사진=등굽은소나무)

복지은은 TV조선 ‘미스트롯3’ 출연 당시 풍부한 성량과 감성적인 무대로 대중의 이목을 사로잡으며 ‘여자 김호중’이라는 수식어를 얻은 실력파 팝페라 가수다. 김호중은 클래식계와 트롯계를 통틀어 최고의 성량과 음악성을 인정받는 아티스트다.

특히 한양대학교 성악과를 4년 실기우수 장학생으로 졸업하고, 프랑스 베르사이유 바로크음악센터(CMBV)를 수료한 소프라노 성악가로 ‘미스트롯3’ 출연 당시 화려한 커리어와 탄탄한 실력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새소속사 등굽은소나무는 트롯뿐 아니라 엔터테인먼트 전반에서 폭넓게 평가받는 종합 콘텐츠 기업이다. 숏폼 콘텐츠 제작, 공연 투자 및 기획, 음악 프로그램 제작 등 다양한 분야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으며, 문화 산업 전반에 걸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등굽은소나무 측은 “복지은은 대중성과 예술성을 모두 갖춘 아티스트로, 다양한 무대에서 그녀의 진가를 보여줄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복지은은 아이돌 기획사 포켓돌스튜디오에서 등굽은소나무로 이적을 하며 새로운 도약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