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미국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기업 월트 디즈니(DIS)에 대해 시티는 스트리밍 플랫폼 디즈니플러스와 테마파크 사업의 성장 기대를 이유로 투자의견을 ‘매수’로 재개하고 목표가를 125달러로 설정했다. 이는 21일(현지시간) 종가 108.70달러 대비 약 15% 추가 상승 여력을 의미한다.
22일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시티의 한 분석가는 “현재 주가 수준에서 디즈니의 투자 매력이 크다”고 설명하며, 조정된 주당순이익(EPS) 추정치가 약간 높게 평가되었음에도 긍정적인 전망을 유지했다.
분석가는 스트리밍과 테마파크 부문의 안정적인 성장과 수익성을 주요 동력으로 꼽으며, 디즈니의 장기적인 성과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날 오후1시34분 디즈니 주가는 전일대비 0.29% 상승한 109.0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