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킬로이 슬램덩크 홀인원…김시우는 1R 공동 15위 ‘출발‘

PGA 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 1라운드
  • 등록 2025-01-31 오후 12:15:16

    수정 2025-01-31 오후 12:15:16

[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총상금 2000만 달러)에서 ‘슬램덩크’ 홀인원을 기록했다.

홀인원 기록하고 기뻐하는 로리 매킬로이(사진=AFPBBNews)
매킬로이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의 스파이글래스 힐 골프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이글 1개와 버디 4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적어냈다.

매킬로이는 단독 선두 러셀 헨리(미국)와 2타 차 공동 8위에 올랐다.

특히 매킬로이는 119야드 거리의 15번홀(파3)에서 웨지로 친 티샷을 홀 안으로 바로 집어넣는 ‘슬램덩크’ 홀인원을 기록하고 활짝 웃었다. 매킬로이가 PGA 투어에서 홀인원을 한 건 2023년 6월 트래블러스 챔피언십 1라운드 이후 두 번째다.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도 스파이글래스 힐 코스에서 경기해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치고 공동 15위를 기록했다. 지난달 손바닥 부상을 당한 셰플러는 이번 대회를 통해 올해 첫 대회를 치르고 있다.

이 대회는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파72)와 스파이글래스 힐 골프코스에서 1, 2라운드를 번갈아 치르고 3, 4라운드는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에서 진행한다.

또 1, 2라운드는 프로 선수와 아마추어가 2인 1조 경기를 치른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에서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친 김시우가 공동 15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김시우는 이날 페어웨이 안착률 78.6%(11/14), 그린 적중률 83.3%(15/18) 등 샷 감이 안정됐고, 그린 적중 시 평균 퍼트 수도 1.6개로 준수했다.

올해 3개 대회에 출전해 2번이나 ‘톱5’에 입상한 임성재는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에서 4언더파 68타를 쳐 공동 23위를 기록, 상위권 진입에 시동을 걸었다.

김주형이 3언더파 69타 공동 36위, 안병훈은 1언더파 71타 공동 61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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