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로무비' 최우식 "'그해 우리는' 작가와 재회…캐릭터는 전혀 달라"

'멜로무비' 제작발표회
최우식 "성장하는 과정이 행복한 작품"
  • 등록 2025-02-12 오전 11:48:44

    수정 2025-02-12 오전 11:48:44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최우식이 ‘그해 우리는’ 이나은 작가와 재회했다.

사진=뉴스1
12일 서울 종로구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는 넷플릭스 새 오리지널 시리즈 ‘멜로무비’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오충환 감독, 최우식, 박보영, 이준영, 전소니가 참석했다.

최우식은 “작가님의 글이 좋았다”며 “그 전에 같이 했기 때문에 워낙 어떤 매력이 있는 글인 지 알고 있어서 저에게 좋게 다가왔다”고 말했다.

현장에 대해서도 “얼마 전까지 인터뷰를 하면 성장하는 과정을 행복하게 즐길 수 있는 그런 현장을 가고 싶다고 얘길 했는데 그것에 맞는 조건들이었다”며 “오충환 감독님에 대해서 사방팔방 좋은 얘기를 들었고 박보영 배우에 대한 좋은 말들이 많아서 이번에 같이 하게 되면 행복한 과정을 겪을 수 있을 것 같아서 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해 우리는’을 통해 로맨스 연기로 사랑을 받은 최우식은 ‘그해 우리는’의 최웅과 ‘멜로무비’의 고겸을 비교하며 “성향이 다르다. 최웅이라는 친구를 연기했을 때는 내향적이었는데, 고겸은 외향적으로 밖으로 나가고 힘들 때는 주변인들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그렇게 풀어나가는 친구다. 대문자 E 성향의 고겸”이라고 설명했다.

‘멜로무비’는 사랑도 하고 싶고 꿈도 이루고 싶은 애매한 청춘들이 서로를 발견하고 영감이 되어주며 각자의 트라우마를 이겨내는 영화 같은 시간을 그린 로맨스. 각자 저마다의 결핍을 가지고 있지만 꿈과 사랑을 향해 나아가는 청춘들, 멜로 인생을 꿈꾸는 ‘서른이’들의 재회 로맨스가 펼쳐질 전망이다.

‘호텔 델루나’, ‘스타트업’ 등을 연출한 히트 메이커 오충환 감독과 ‘그 해 우리는’을 통해 청춘 로맨스의 진수를 선보인 이나은 작가가 의기투합해 감성의 디테일이 다른 로맨스를 완성할 예정이다. 청춘의 얼굴을 현실적으로 풀어낼 최우식, 박보영, 이준영, 전소니의 조합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멜로무비’는 2월 14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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