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완비' 한지민·이준혁, 한 침대 투샷…오늘(14일) 종영

SBS '나의 완벽한 비서'
  • 등록 2025-02-14 오후 1:57:04

    수정 2025-02-14 오후 1:57:04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나의 완벽한 비서’ 한지민, 이준혁의 달달한 연애가 그려진다.

(사진=스튜디오S·이오콘텐츠그룹)
14일 방송되는 SBS ‘나의 완벽한 비서’(이하 ‘나완비’)에서는 워커홀릭에서 벗어나 평범한 일상을 보내는 지윤(한지민 분)과 은호(이준혁 분)의 모습이 담겨있다.

아침 늦게까지 늦잠도 자보고, 비 오는 날의 운치를 감상하며 낮술을 즐기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마지막까지 빛나는 두 사람의 로맨스 케미스트리가 시청자들의 미소를 자아낼 예정이다.

선공개 영상에선 비 오는 날, 함께 낮술을 기울이고 있는 지윤과 은호의 데이트를 미리 엿볼 수 있다. 그동안 여유를 누릴 틈이 없었던 지윤은 은호와 첫 낮술을 즐기며 낭만 가득한 하루를 보내고 있다.

일에만 매달렸던 지윤이 따뜻한 은호를 만나 여유롭고 충동적인 무계획 하루를 보내는 모습은 첫 회에서 “돈값을 못하는 건 죕니다”라며 가차없이 냉정했던 것과는 180도 달라져 있다.

앞서 지윤은 큰 위기를 맞이했다. 5년 동안 밤낮 없이 매달려 일궈온 ‘피플즈’가 투자 사기 의혹에 휘말리며 한순간에 서치펌으로서의 신뢰도를 잃어버린 것. 하지만 지윤은 무너지지 않았다. 자신이 어떤 모습이든 옆에서 그녀를 지지하며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는 은호와 ‘피플즈’ 직원들이 함께했기 때문이다.

이 가운데 은호와의 여유로운 일상 데이트는 지윤에게 더욱 큰 에너지를 실어줄 것으로 기대되는 바. 서로를 보듬으며 빈틈을 메워주는 두 사람이 어떤 마지막 페이지를 써 내려가게 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제작진은 “14일 ‘나의 완벽한 비서’가 최종회를 앞뒀다. ‘깡유 커플’ 지윤과 은호가 어떤 완벽한 엔딩을 쓸지, 그 마지막 이야기를 함께 지켜봐달라. 여러분께서 기대하는 것 그 이상의 선물 같은 시간을 선사하겠다”고 전했다.

‘나완비’ 최종회는 14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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