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특징주]아마존, ‘프레시’ 점포 추가 폐점…유통 전략 재편에 주가 하락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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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5-10-04 오전 8:11:15

    수정 2025-10-04 오전 8:11:15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전자상거래 기업 아마존닷컴(AMZN)이 미국 내 ‘아마존 프레시(Fresh)’ 슈퍼마켓 일부를 추가 폐점하기로 하면서 주가가 하락했다.

3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아마존은 남부 캘리포니아 지역 프레시 점포 4곳을 수주 내 문 닫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최근 워싱턴, 버지니아, 뉴욕, 로스앤젤레스 인근에서 4개 매장을 폐쇄한 데 이어지는 조치다.

회사 측은 “일부 점포는 효율성이 낮다고 판단해 폐쇄 결정을 내렸다”며 “해당 직원들이 아마존 내 다른 부서로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결정은 아마존이 2017년 137억 달러에 인수한 홀푸즈(Whole Foods)를 중심으로 오프라인 식료품 전략을 재편하는 과정에서 나온 것이다.

회사는 최근 영국 내 프레시 점포 14곳 폐점 계획을 내놨고, 미국 내에서도 60여개 점포를 유지하는 동시에 홀푸즈 매장을 확장하고 있다.

한편 오후 정규장에서 아마존 주가는 전일대비 1.30% 내린 219.5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시장에서는 “프레시 사업이 기대만큼 성과를 내지 못한 가운데 홀푸즈와 온라인 배송 중심으로 유통 전략을 재편하는 과정에서 단기 비용 부담이 반영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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