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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강희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가 2027년 세계디자인기구(WDO) 정기총회 개최지로 서울이 확정된 데 대해 밝힌 포부다. 그는 “특히 WDO 창립 70주년과 맞물려 서울에서 열리는 이번 총회는 상징성과 의미가 더욱 크다”며 서울의 위상 강화를 자신했다.
세계디자인기구(WDO)는 캐나다 몬트리올에 본부를 둔 산업디자인 분야 국제 비정부기구로, 유엔(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디자인으로 실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현재 39개국 215개 기관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2027년 9월 서울에서 두 번째로 열리는 WDO 정기총회는 DDP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주제는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디자인’. 학술회의와 포럼, 국제 콘퍼런스,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예정돼 있다. 이 자리에는 전 세계 2000여 명의 도시 디자인 전문가와 관계자들이 참여해 글로벌 도시 디자인의 미래를 논의할 예정이다.
차 대표는 이번 총회가 서울의 디자인 역량을 세계 무대에 다시 증명하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총회는 DDP를 비롯한 서울의 디자인 정책과 성과, 그리고 문화·경제적 파급 효과를 국제 사회와 공유하는 장이 될 것”이라며 “숙박·관광 등 직접적인 경제 효과 외에도 세계적 리더들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K-디자인의 글로벌 진출 기회를 크게 넓힐 수 있다”고 설명했다.
차 대표는 끝으로 “서울은 이미 글로벌 디자인 네트워크 속에서 충분한 경쟁력을 갖춘 도시”라며 “이번 총회를 통해 도시 브랜드 가치를 한 단계 높이고, 서울이 글로벌 디자인 허브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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