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특징주]게임스탑, 이베이 인수 제안 거절 소식에 실망 매물 쏟아지며 주가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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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6-05-13 오전 1:11:34

    수정 2026-05-13 오전 1:11:34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비디오게임 유통 전문 기업 게임스탑(GME)은 글로벌 이커머스 기업 이베이에 던진 560억달러 규모의 인수 제안이 거부당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

12일(현지시간) 오전11시54분 게임스탑 주가는 전일대비 1.68% 내린 22.7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배런스에 따르면 이날 주가 하락의 원인은 무리한 인수 시도에 따른 불확실성과 자금 조달 능력에 대한 시장의 의구심이다.

게임스탑은 이베이에 주당 125달러의 인수가를 제시했으나 이베이 이사회는 이를 “신뢰할 수 없고 매력적이지 않은 제안”이라며 단칼에 거절했다.

라이언 코언 게임스탑 최고경영자(CEO)는 200억달러의 부채 금융과 보유 현금 90억달러를 동원하겠다고 공언했지만 전체 인수 대금을 충당하기엔 역부족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었다.

이베이 측은 “자금 조달 불확실성과 통합에 따른 운영 리스크가 크다”며 “현재 경영진 체제 아래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진하는 것이 주주 가치 제고에 유리하다”고 못 박았다.

한편 비디오게임 위주의 사업 구조를 탈피하려던 코언 CEO의 공격적인 확장 전략이 수포로 돌아가면서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경영 방향성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밈 주식’ 열풍의 주역이었던 게임스탑이 야심 차게 추진한 대형 M&A가 무산됨에 따라 향후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까지 주가는 변동성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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