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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SNL에서 보낸 3년여 간의 시간은 제 인생의 소중한 자산이 됐다”며 “아쉬움과 함께 솔직하게 두려운 마음도 들지만 그만큼 제가 더 성장할 기회라는 생각도 든다”고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그러면서 “여태 해왔던 것처럼 차근차근 저만의 길을 만들어 가보겠다”는 다짐과 각오도 덧붙였다.
김아영은 쿠팡플레이에서 리부트로 선보인 ‘SNL 코리아’ 시즌3부터 지난해 종영한 시즌6까지 출연했다. 특히 김아영은 ‘MZ 오피스’를 통해 ‘맑눈광’(맑은 눈의 광인) 수식어를 얻으며 사랑을 받았다.
‘SNL 코리아’에서 하차하는 김아영은 본업인 연기 활동에 집중할 예정이다. 앞서 ‘SNL’ 크루로 이름을 알린 주현영, 윤가이 역시 연기 활동을 위해 ‘SNL 코리아’를 떠난 가운데 김아영의 행보에 관심이 모인다.
김아영은 2019년 웹드라마 ‘짧은 대본’으로 데뷔했다. tvN ‘성스러운 아이돌’, JTBC ‘웰컴투 삼달리’, MBC ‘오늘도 사랑스럽개’, JTBC ‘낮과 밤이 다른 그녀’, SBS ‘지옥에서 온 판사’ 등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