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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주는 “최근에 쓴 책은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나서 썼다. 아버지 이야기가 들어가있다”고 담담히 소개했다.
이어 “사실 저도 놀랐다. 시작과 도전에 대한 이야기를 썼는데 4꼭지 정도에 아버지 이야기가 담겨있었다”며 “다 쓰고 보니까 아버지 이야기가 너무 많았는데, 편집자님이 다른 결이라 괜찮다고 하시더라. 이것 때문에 괴로워도 하고 이걸 딛고 일어서기도 하고 이걸 잊고 나아가기도 하는 스토리가 담겨있기 때문에 괜찮을 것 같다고 했다”고 말했다.
고인의 큰딸 서동주는 상주로서 ‘절연’한 아빠 서세원의 장례를 치렀다. 서동주는 “아버지가 돌아가셨을 때 캄보디아에서, 한국에서 두 번의 장례를 치렀다”면서 “이 과정 속에서 제가 키우던 클로이라는 노견이 많이 아팠다. 장님에 귀도 안 들리는 아픈 강아지였고 학대를 많이 받은 강아지인데, 제가 없으니까 애가 많이 아파졌고, 결국에는 죽을 고비가 왔다. 아버지 발인하는 날 클로이도 장례를 치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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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그래서 죽지 않으려고 글 쓰고 그림을 그렸다. 그 순간 만큼은 스스로를 많이 위로해 줄 수 있었다”며 이를 극복한 순간을 회상했다.
서동주는 방송인 서정희와 고(故) 서세원의 딸이다. 2010년 재미교포 사업가와 결혼했다가 2014년 이혼했으며 지난 6월 비연예인 연인과 재혼했다. 이후 서동주의 남편이 방송인 장성규가 속한 엔터테인먼트사에서 이사로 재직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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