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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수치는 챗GPT의 무료 버전은 물론 유료 서비스(플러스 프로, 엔터프라이즈, 팀, 교육용 등)를 모두 포함한 것이다. 오픈AI에 따르면 하루 사용자 메시지는 30억건을 넘어섰으며, 전년 대비 성장 속도도 빨라지고 있다. 지난해 같은 시점의 성장률은 2.5배였다.
닉 털리 오픈AI 제품 담당 부사장은 “매일 개인과 팀이 AI를 통해 배우고, 창작하고, 더 복잡한 문제를 해결해가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챗GPT는 아직 구글의 AI 검색 서비스인 ‘AI 오버뷰(Overviews)’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다. 순다르 피차이 구글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실적 발표에서 “AI 오버뷰는 현재 200개국 이상에서 월간 20억 명이 사용하는 수준”이라고 밝혔다. 구글의 AI 챗봇 ‘제미나이’ 앱은 월간 활성 사용자 수가 4억5000만명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오픈AI는 소프트뱅크, 오라클, MGX와 함께 향후 4년간 최대 5000억달러를 투자해 AI 인프라를 구축하는 ‘스타게이트(Stargate)’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이와 관련해 오픈AI는 오라클과 연간 300억달러 규모의 데이터센터 임대 계약(4.5GW 용량)을 체결했고, 코어위브와도 5년간 119억달러 규모의 계약을 맺었다. 노르웨이를 거점으로 유럽 진출도 확대 중이다. 아랍에미리트(UAE) 국영 AI 기업 G42와 함께 아부다비에 대규모 데이터센터 건립도 진행하고 있다.
경쟁사들도 대규모 투자를 서두르고 있다. 미국 AI 스타트업 앤트로픽은 중동 자금 수용에 보수적이던 기존 입장을 바꿔 걸프 국부펀드의 자금 유치에 나설 것이라는 내부 메모가 유출됐다. 다리오 아모데이 CEO는 메모에서 “AI 개발 최전선을 유지하려면 중동 자금을 피하기가 점점 더 어려워졌다”고 밝혔다. CNBC에 따르면 앤트로픽은 현재 1700억달러의 기업가치를 목표로 50억달러 규모의 신규 투자 유치를 협의 중이다. 앞서 올해 초 615억 달러 가치로 35억달러를 조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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