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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령은 김상궁(김정 분)에게 이방원(이현욱 분)과 원경(차주영 분)의 대립을 언급하며 전하의 곁엔 아무도 없다고 말했다. 이후 새 후궁 권선(연시우 분)의 약점을 거론하며 견제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채령은 이 사실을 안 이방원의 앞에 벌벌 떨면서도 자신이 쓸모가 있는 사람임을 어필하며 달라진 존재감을 자랑했다. 이어 채령은 원경을 염탐하다 발각됐음에도 자신을 믿어달라고 말했다.
회차를 거듭할수록 종잡을 수 없는 채령의 변화를 풍부하게 담아낸 이이담의 활약이 전개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기대가 고조된다.
‘원경’은 티빙에서 공개되며 매주 월, 화요일 오후 8시 50분 tvN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