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홈피트니스 기기업체 펠로톤인터랙티브(PTON)가 예상을 뛰어넘는 1분기 실적을 내놓으며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적자를 지속하던 회사가 깜짝 흑자전환에 성공하자 투자심리가 개선됐다.
7일(현지시간) 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펠로톤은 2025회계연도 1분기(7~9월) 주당순이익(EPS) 0.03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시장예상치인 손익분기점을 웃도는 수치다. 매출은 5억5080만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6% 감소했지만, 컨센서스 5억3960만달러를 상회했다.
다만 커넥티드 피트니스 가입자는 전년보다 16만8000명 줄었다. 향후 분기 실적 가이던스가 다소 보수적으로 제시된 점은 부담 요인이지만, 투자자들은 흑자전환과 비용 효율화에 초점을 맞췄다.
시장은 “펠로톤이 구조조정 효과를 바탕으로 손익을 개선했다”며 향후 성장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한편 올해 들어 주가가 20% 가까이 하락했던 펠로톤은 이날 실적발표 이후 급등세를 보이며 이날 오후3시16분 펠로톤인터랙티브 주가는 전일대비 11.62% 오른 7.4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