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봅슬레이, 훈련 숙소서 도둑에 여권·장비 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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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 도난당한 인물은 파와세…관계 당국 협조하에 임시 여권 발급
  • 등록 2026-02-08 오전 10:36:39

    수정 2026-02-08 오전 10:36:39

[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이스라엘 봅슬레이 대표팀이 이탈리아 현지 훈련 숙소에 놔둔 짐을 도둑맞았다.

도난 피해에 대한 현지 당국의 수사가 이뤄지고 있다. 사진은 관계자가 지문을 찍는 모습.(사진=에덜먼 X)
이스라엘 봅슬레이 대표팀의 파일럿인 AJ 에덜먼은 8일(한국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훈련 숙소로 쓰던 아파트에 도둑이 들어 수천달러 상당의 물품과 여권을 가져갔다. 정말 파란만장한 시즌”이라는 글을 올렸다.

절도범은 선수들이 머물던 아파트에서 여권을 비롯해 훈련 장비와 캐리어, 신발 등을 훔쳐간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경찰은 수사에 나섰다.

대표팀 일부 선수들은 아직 이탈리아에 도착하지 않았고, 선수들은 다음 주까지 이 숙소에서 머물 예정이었다. 강도 사건이 벌어진 곳은 공개되지 않았는데, 이스라엘 매체들은 선수들이 체코의 한 아파트에 숙소를 잡고 훈련 중이었다고 보도했다.

에덜먼은 “훈련 장비, 여권 등을 털리고도 선수들이 훈련장으로 복귀했다”며 “이 팀은 어려운 상황을 어떻게 극복하는지 보여주는 좋은 예시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여권을 도난당한 인물은 동료 워드 파와세로 알려졌다. 그는 관계 당국 협조하에 임시 여권을 발급받아 이탈리아에 입국할 수 있게 됐다.

2018 평창 대회 스켈레톤에 출전했던 에덜먼은 이번 대회에선 봅슬레이를 탄다. 이스라엘은 2인승과 4인승 종목 모두 참가하고, 에덜먼은 두 종목 모두 파일럿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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