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나은, 휴대폰 해킹 피해 "금전 요구 협박…경찰 수사 중" [공식]

개인 휴대폰 해킹 사건 발생
"한 차례 금전 요구 응했으나 재차 협박"
강력 법적대응 예고
  • 등록 2025-02-12 오후 7:58:36

    수정 2025-02-12 오후 8:00:47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배우 손나은이 개인 휴대폰 해킹을 당한 가운데 소속사 측이 법적대응을 예고했다.

손나은(사진=이데일리 DB)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12일 공식입장을 통해 “최근 배우 손나은의 개인 휴대폰이 해킹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어 “해킹범은 불법적으로 수집한 데이터를 공개하지 않는 조건으로 금전을 요구했고, 손나은 배우는 가족 및 지인들에게 피해를 주고 싶지 않아 이에 한 차례 응한 바 있다”고 알렸다.

소속사에 따르면 해킹범은 추가적인 금전을 요구하며 재차 손나은을 협박했다. 소속사 측은 “배우 본인은 물론 가족에게까지 연락을 하는 등 정신적으로도 피해가 큰 상황”이라며 “해당 사건은 이미 경찰에서 정식 수사 중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사생활 침해 및 협박 등과 관련한 일체의 범죄 행위에 대해 강력히 법적 대응을 해나갈 것을 분명히 밝힌다”고 강조하며, “정식 조사가 진행 중인 만큼 확인되지 않은 사실에 대한 보도는 자제해주시길 정중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손나은은 지난 2011년 그룹 에이핑크로 데뷔했으며 2012년 드라마 ‘대풍수’로 연기 활동을 시작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저녁 같이 드실래요’, ‘인간실격’, ‘고스트 닥터’ 등에 출연했다. 2022년에는 팀을 탈퇴 후 본격적으로 연기 활동에 집중해왔다. 최근 방영한 JTBC ‘옥씨부인전’에 특별출연했으며 지난 2일 단독 팬미팅 ‘베러 손데이’(BETTER SONDAY)를 개최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MICE 최신정보를 한눈에 TheBeLT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51세 한고은, 각선미 깜짝
  • 백종원의 그녀
  • 결의에 찬 뉴진스
  • 무쏘의 귀환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