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건은 지난 20일 밤에 발생했는데요. 이날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모 아파트에 경찰과 소방, 경찰특공대까지 출동했다는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지면서 인근 주민들이 불안에 떨었습니다.
60대 조씨가 30대 아들을 사제 총기로 쏴 살해한 사실이 알려졌는데, 조씨는 바로 잡히지 않고 도주한 상황이었습니다.
경찰은 그날 새벽 서울 사당역 인근에서 조씨를 체포했습니다. 경찰은 조씨를 조사하던 중 조씨가 서울 도봉구 쌍문동 주상복합 아파트에 시너 등 인화성 물질을 타이머에 연결, 21일 낮 12시에 폭발하도록 설치한 것을 알아냈습니다.
경찰특공대는 사제 폭탄물이 폭발하기 전 제거하며 인근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아버지가 아들을 살해했다는 점과 수법의 잔혹성으로 조씨의 범행동기에 관심이 집중됐습니다.
당시 조씨는 며느리와 손주들까지 범행 대상으로 삼으려 했다는 게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초기 범행동기가 ‘가정불화’인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조씨가 지난해 8월 사제 총기에 필요한 쇠파이프 등의 부품을 구입한 것을 확인하며 계획범죄 정황도 파악했습니다.
사건 이후 조씨의 가족관계가 밝혀지기도 했는데요.
조씨는 프로파일러 조사에서 “전처 회사에서 생활비로 매달 300만원씩 지원하던 것이 지난해 끊겼다”며 경제적 어려움이 있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지기도 했습니다. 이와 관련 경찰은 조씨가 20년 전에 이혼한 아내에 대해 언급했지만 구체적인 사항은 공개하기 어렵다고 표명했습니다.
또 사건과 관련해선 조씨가 외국인이라는 주장이 돌며 혐오 논란이 일기도 했습니다.
이외 전처, 아들 등에 대한 정보가 온라인에 올라오며 피해자의 2차 피해도 일어났습니다.
경찰은 조씨에 대해 신상정보를 공개하진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신상정보 공개 요건에 해당되지만, 유족 측이 반대하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족 측은 입장문에서 “피해자의 어린 자녀가 잔혹한 범행을 직접 목격한 것뿐만 아니라, 피의자의 얼굴을 알고 있는 상황에서 신상공개는 어린 자녀들에게도 2차 피해를 유발할 수 있기에 절대 이루어져서는 안 된다”며 “피해자가 남긴 사랑과 기억이 아이들 마음속에 두려움보다 더 오래 살아남을 수 있도록 배려와 침묵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하기도 했습니다.
조씨는 구속된 상태로 경찰 조사를 계속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조씨로부터 휴대전화 비밀번호를 확보해 포렌식을 의뢰했습니다. 조씨의 휴대전화 인터넷 검색 기록 등을 조사하며 조씨의 범행 동기 등을 추궁할 계획입니다.





![[포토]정부출범 1주년 성평등가족부 출입기자단 간담회 열려](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6/PS26061100804t.jpg)
![[포토]부정선거로 뒤덮인 티켓 박스](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6/PS26061100660t.jpg)
![[포토]한병도 원내대표, '정점식 원내대표에게 축하난'](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6/PS26061100640t.jpg)
![[포토]쿠팡사태 제재안 의결 브리핑하는 송경희 개인정보보호위원장](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6/PS26061100600t.jpg)
![[포토] 계란 구매하는 소비자](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6/PS26061100559t.jpg)
![[포토]의원총회, '대화하는 정청래-한병도'](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6/PS26061100487t.jpg)
![[포토]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6/PS26061100352t.jpg)
![[포토]이세희-서어진-이동은-임진영,가족 사진 컨셉으로](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6/PS26061001384t.jpg)
![[포토] 금오도 비렁길 걷기 체험](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6/PS26061001356t.jpg)

![[속보]코스피, 0.43% 오른 7763.95..코스닥, 4%대 급등 마감](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06/PS26061100925h.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