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특징주]희토류株, 중국 수출 규제·美 투자 확대 기대…주가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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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5-10-15 오전 5:01:31

    수정 2025-10-15 오전 5:01:31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미국 희토류 관련주가 중국의 수출 규제 강화와 트럼프 행정부의 추가 투자 기대감에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희토류 공급망을 둘러싼 미·중 긴장이 고조되며 미국 내 생산 확대 기대가 커진 영향이다.

14일(현지시간) 오후3시11분 에너지퓨얼스(UUUU) 주가는 전일대비 9.66% 급등한 26.0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시각 엠피머터리얼즈(MP) 는 3.12% 오른 98.03달러선에 움직이고 있다. 반면 USA레어어스는 최근 급등세 이후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며 4.75% 하락한 36.84달러를 기록 중이다.

CNBC에 따르면 최근 중국 정부가 희토류 원소와 정제 기술·장비·인력에 대한 수출 통제 조치를 강화한 데 이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내 핵심 광물 산업에 대한 직접 투자를 확대하겠다는 방침을 내놓은 것이 주가를 밀어올렸다.

시장에서는 미국이 희토류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공급망 자립’ 움직임을 본격화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에너지퓨얼스와 엠피머터리얼즈는 미국 내 유일한 희토류 정제·가공 인프라를 보유한 기업으로, 정부 지원 확대 시 직접적인 수혜가 예상된다. 전문가들은 “중국발 수출 규제 강화가 단기적 공급 차질을 불러오겠지만, 장기적으로는 미국 내 생산기반 강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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