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관식당’은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쏟아졌다. ‘주관식당’은 정해진 메뉴 없이 세상에 단 하나 뿐인 주관식 요리를 만드는 요리 토크쇼.
앞서 주현영은 ‘주관식당’ 열한 번째 손님으로 출격했다. 출연 당시 그는 빠져드는 마성의 예능감으로 웃음을, 진정성 있는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훈훈함을 선사해 시청자들의 열렬한 반응을 얻었던 바. 최강록 셰프와 프로그램을 이끌어갈 주현영의 합류는 많은 이들의 반가움을 사기에 충분했다.
식당에 들어선 주현영은 홀과 주방을 아우르는 활약을 펼쳤다. “고추냉이도, 마도 갈아본 적 없지만 배우면 되지 않을까요? 도전!”이라며 당차게 각오를 다진 것처럼, 그는 ‘주관식당’의 하나뿐인 일당백 직원으로 제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주현영은 야무진 손끝을 십분 활용해 깔끔한 재료 손질은 기본, 조리 과정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최강록 셰프의 든든한 지원군으로서 존재감을 발산했다. 뿐만 아니라 그는 홀에서도 ‘알잘딱깔센’(알아서 잘 딱 깔끔하고 센스있게) 모먼트를 이어나갔다. 손수 챙겨온 색연필로 웰컴 노트를 정성스럽게 꾸미며 손님 맞이 준비에 박차를 가해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이후 주현영·최강록 셰프 콤비의 첫 번째 손님으로 코미디언 장도연이 등장, 세 사람이 펼치는 토크의 향연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특히 그동안 차곡차곡 쌓아온 주현영의 안정적인 진행 실력도 빛을 발해 눈길을 끌었다.
주현영은 즐겁고 훈훈한 토크를 이끈 진행력은 기본, 특유의 입담까지 발산하며 안방의 재미지수를 높였다. 무엇이든 다 잘 해내는 그의 육각형 재능이 다시금 발휘되며 시청자들에게 헤어 나올 수 없는 ‘현영앓이’를 유발했다. 이렇듯 ‘주관식당’의 처음과 끝을 완벽하게 장식한 그는 첫 번째 영업을 무사히 성료, 향후 회차에서는 어떤 활약상을 그려낼지 기대감을 한층 고조시켰다.
‘주관식당’은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오직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