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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부터는 ‘AI·디지털 기반 방송프로그램 제작지원’ 사업을 통해 해외 진출형 방송콘텐츠 부문을 강화하고, 드라마와 비드라마 분야에서 AI·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AI·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드라마 및 비드라마 작품들이 글로벌 방송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고, 관련 기술이 해외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칸 시리즈 등 해외 콘텐츠 마켓을 통해 국내 방송콘텐츠와 함께 AI기술도 동반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 사업은 총 65억원 규모로, 11편의 작품을 지원하며, 작품당 최대 15억원의 지원금이 제공된다. 비드라마 장편 분야는 지난해 ‘흑백요리사’의 성공을 바탕으로 새롭게 9억원 규모로 지원되며, 비드라마 중편 분야의 최대 지원금은 4억원으로 1억원 상향 조정됐다.
AI·디지털 기반 방송콘텐츠 지원 공모
이번 공모는 크게 드라마 시리즈, 비드라마 시리즈, 공익형 방송콘텐츠 등으로 나뉘며, 각 분야별로 AI·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을 지원한다.
공익형 방송콘텐츠 부문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공익적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올해는 지원금을 확대하여 AI·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공익 콘텐츠의 질을 높이는 방향으로 진행된다. 올해 15억원 규모로 진행되며, 2025년에는 공익적 주제를 다룬 글로벌 공동제작 지원 및 ‘광복 80주년’, ‘2025 경주 APEC 정상회의’를 주제로 한 방송콘텐츠 제작을 지원할 예정이다.
드라마 시리즈 (장편)은 400분 이상, 작품당 최대 15억원, 드라마 시리즈 (중편)은 200분 이상, 작품당 최대 5억원, 비드라마 시리즈 (장편)은 400분 이상, 작품당 최대 9억원, 비드라마 시리즈 (중편)은 200분 이상, 작품당 최대 4억원이다.
과기정통부 최준호 방송진흥정책관은 “AI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방송제작의 한계가 점차 사라지고 있다”며, “AI와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방송콘텐츠 제작을 적극 지원해 국내 방송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국민들이 더욱 풍성한 방송콘텐츠를 향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업설명회 개요
일시: 2025년 2월 17일(월) 오후 3시
장소: 누리꿈스퀘어 비즈니스타워 3층 국제회의실 (서울 마포구 월드컵북로 396)
대상: 방송사업자, 국내 OTT사 등
※ 제작사는 국내 방송사업자 또는 OTT사 주관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으로만 참여 가능
공모 신청기한: 2025년 3월 10일(월) 14:00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