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 설 연휴 권역응급의료센터 현장 점검

이대목동병원 찾아 현장 점검…의료진에 격려 인사
시민들에 감염병 예방 위한 마스크 착용 협조 당부도
市, 설 연휴 하루 평균 2700여개 병·의원 및 약국 운영
  • 등록 2025-01-26 오후 4:39:06

    수정 2025-01-26 오후 4:39:06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서울시는 오세훈 서울시장은 26일 오후 1시 30분 이대목동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를 찾아 의료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대목동병원은 상급종합병원으로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돼 중증 응급환자 중심의 진료와 재난 대비·대응을 위한 거점 병원 역할을 하고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26일 이대목동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를 찾아 의료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서울시)


먼저 오 시장은 권역응급의료센터를 방문해 환자들의 안부를 묻고 연휴 기간에도 시민 안전을 위해 근무 중인 의료진에 격려 인사를 전했다. 이어 병원장, 권역응급의료센터장 등 병원 관계자와 면담하고 의료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한 의료 관계자는 “의료대란 사태에 서울시에서 재난기금을 배정해 줘서 정상으로 오기까지 큰 도움을 받았다”며 감사 인사를 건넸다.

의료 현장을 점검한 오 시장은 “서울시는 연휴에도 시민 여러분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경증 질환의 경우 가까운 병·의원과 약국을 이용해 주시고, 감염병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을 부탁드린다”고 시민의 협조를 당부했다.

이와 함께 오 시장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에 ‘설 명절 연휴, 시민 여러분의 건강을 서울시가 든든히 지키겠습니다’는 제목으로 권역응급의료센터 방문 소감을 전하고 시민에게 비상의료체계를 알렸다.

한편 서울시는 경증 환자를 위해 설 연휴 기간 하루 평균 2700여개 병·의원과 약국을 운영한다. 어린이들을 위해 ‘우리아이 안심병원’과 ‘달빛어린이병원’이 연휴 내내 운영하며 발열클리닉과 협력병원을 통해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등 감염병 확산 방지에도 나선다. 설 당일에는 450여개의 병원과 800여개의 약국이 운영할 예정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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