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탄 아파트 가격 오름세는 지역 대장 단지가 주도하고 있다. 동탄역과 바로 연결되는 ‘동탄역롯데캐슬’과 도보 접근이 용이한 이른바 ‘우·포·한(우남퍼스트빌·포스코더샵센트럴시티·한화꿈에그린프레스티지)’이다. 우수한 교통 접근성에 더해 아인초, 청계중 등을 품고 있으며 롯데백화점 등 핵심 상권도 발달해 인프라 프리미엄이 굳건하게 형성되어 있다.
포스코더샵센트럴시티 전용면적 84㎡는 올해 초 15억~16억 원대에 시세가 형성됐으나 최근 호가가 20억 원까지 뛰었고, 같은 단지의 대형 평형은 이미 20억 원 선을 돌파했다. 매물로 올라온 우남퍼스트빌 전용 59㎡는 14억 원에 최초 호가가 올라온 뒤 지난 2일에 1억 원, 5일에 다시 5000만 원이 상향 조정됐다. 사흘 만에 호가가 10% 가까이 뛴 셈이다.
집값이 가파르게 오르면서 동탄 전역의 매매 매물은 눈에 띄게 감소하고 있다.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에 따르면 11일 기준 동탄신도시 일대 아파트 매물은 3767건으로, 두 달 전(4월 11일, 6020건) 대비 37.5% 급감했다. 향후 집값이 더 오를 것에 대비한 선점 수요가 몰린 데다, 집주인들 역시 ‘더 오를 때까지 기다리겠다’며 매물을 거둬들이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광풍이 동탄신도시 전역에 부는 것은 아니다. 입지에 따라 매매 시장의 체감 온도는 극명하게 갈린다. 동탄2신도시 외곽 대다수의 단지는 여전히 10억 원 미만으로 시세가 형성되어 있으며, 전용 84㎡ 미만 평형에서는 5억 원대 이하의 매물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역세권과 시범단지, 호수공원 주변 등 선호도가 높은 핵심 입지만 과열되면서 물리적 거리에 따라 가격 하락폭이 커지는 양상이다.
한국부동산원은 “향후 동탄 집값이 오를 것을 대비해 전세를 끼고 미리 사두려는 수요가 동참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전문가들은 동탄 일부 단지를 중심으로 나타나는 과열에 휩쓸리지 말고 신중하게 접근할 것을 주문하고 있다. 단기간에 집값이 급등한데다 투자 성격의 수요자들이 환금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거래량이 꾸준한 특정 단지만 집중적으로 매수하고 있다는 점은 유의할 필요가 있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수석전문위원은 “동탄 상승세는 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와 비규제지역 프리미엄, 갭투자 수요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며 “최근 상승 속도를 감안하면 다소 오버슈팅된 측면도 있다”고 말했다.





![[포토]초복 D-1, 삼계탕집은 문전성시](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7/PS26071400797t.jpg)
![[포토] 대형문화재 CT 촬영 분석](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7/PS26071400729t.jpg)
![[포토]국조특위 1차 청문회, '답변하는 조현욱 진상규명위원장'](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7/PS26071400656t.jpg)
![[포토]질의에 답하는 윤구 구글코리아 사장](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7/PS26071400666t.jpg)
![[포토]소방 장비 체험](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7/PS26071400634t.jpg)
![[포토]코스피 7000선 두 달만에 붕괴](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7/PS26071300854t.jpg)
![[포토]주말부터 이어지는 찜통 더위](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7/PS26071300800t.jpg)
![[포토]김영훈 장관과 조선업 노사정 , 엄지척](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7/PS26071300599t.jpg)
![[포토] 소상공인 세미나 인사말하는 이봉재 신한은행 부행장](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7/PS26071300541t.jpg)
![[포토]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하는 정점식 원내대표'](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7/PS26071300378t.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