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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지난 8일에는 김 의원에게 공천 헌금을 제공한 적이 있다며 탄원서를 제출한 전직 동작구의원 A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23년 민주당 소속이던 이수진 전 의원에게 2020년 총선을 앞두고 김 의원 측에 1000만원을 제공했다가 돌려받았다는 내용의 탄원서를 제출했습니다. 탄원서에는 “B씨가 2020년 1월 김 의원의 동작구 자택에 방문해 사모님께 5만원권 현금 2000만원을 직접 전달했다” 등의 내용도 나옵니다.
사세행은 수사 무마 청탁을 받았다는 C의원, 당시 동작경찰서장과 수사팀장도 직권남용, 직무유기, 공무상 비밀누설 등의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경찰이 김 의원과 관련된 의혹들을 제대로 수사할 수 있을지에 대해 의구심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인데요. 관련 피의자들의 증거 인멸 정황도 포착되고 있어 우려를 더하고 있습니다. 김 의원의 공천헌금 등 각종 의혹의 ‘키맨’으로 불리는 이지희 동작구의원이 최근 휴대전화를 교체한 정황이 드러난 겁니다. 이밖에 김 의원의 수행비서와 차남의 휴대전화 교체 정황도 포착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경찰은 쿠팡 대표였던 박대준 전 대표도 8일 참고인으로 소환했는데요. 김 의원은 국정감사를 앞둔 지난해 9월 박 전 대표 등과 만나 고가의 식사를 하면서 쿠팡에 취업한 김 전 비서관 등에게 인사상 불이익을 미치려 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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