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은 정부와 글로벌 선도 기업들이 협업해 창업기업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해외 시장 진입 기회를 마련하는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2019년 구글플레이와 모바일 서비스 분야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창구’ 프로그램으로 시작한 뒤 점차 확대돼 작년까지 창업기업 총 1231개사가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을 거쳐갔다.
올해는 탈레스와 로레알코리아, 에어리퀴드 등 3개사가 신규 파트너로 합류해 글로벌 기업 총 13개사가 참여한다. 지원 규모는 창업기업 305개사를 지원했던 작년 대비 대폭 확대돼 총 364개사의 창업기업을 선발한다.
구체적으로는 ①창구(구글플레이 협업, 모바일 서비스 분야), ②엔업(엔비디아 협업, 인공지능 분야), ③마중(마이크로소프트 협업, 클라우드 기반 B2B 솔루션 분야), ④다온다(다쏘시스템 협업, 제약·바이오 및 헬스케어 분야), ⑤ASK(앤시스코리아 협업, 스마트 모빌리티, 하이테크, 산업장비, 기계 분야), ⑥지중해(지멘스 협업, 전자·전기·기계, 장비·부품, 의료용 기기 분야), ⑦정글(아마존 웹 서비스 협업, 인공지능 및 SaaS 분야), ⑧미라클(오라클 협업, 클라우드 기반 AI/ML 활용 스마트 솔루션 분야), ⑨IBM Quantum(IBM 협업, 양자컴퓨팅 기술 및 응용 분야), ⑩인지니어스(인텔 협업, 인공지능 분야), ⑪Trust my Tech(탈레스 협업, 딥테크 분야), ⑫로레알 빅뱅(로레알코리아 협업, 연구혁신 및 디지털 분야), ⑬N.E.O(에어리퀴드 협업, 친환경 에너지 분야), ⑭ASK 스페이스(앤시스코리아 협업, 우주·항공 분야)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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