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지온, 술 취해 오토바이 훔쳐 탔다 "기억 못할 정도…음주운전 죄송"[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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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뉘우치며 살 것"
"어떠한 변명의 여지도 없어"
  • 등록 2025-09-17 오후 8:42:10

    수정 2025-09-17 오후 8:44:11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윤지온이 음주운전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윤지온은 1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런 불미스러운 일로 소식을 전하게 되어 마음이 무겁고 죄송하다”며 “지난 9월 16일 기억을 못할 정도로 술에 취해 길에 세워져 있는 오토바이를 무단으로 타고 이동하는 잘못을 저질렀다”고 사과문을 게재했다.

그는 “이후 모든 혐의를 인정했고 현재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며 “저의 경솔한 행동으로 인하여 저를 응원해 주시던 많은 분들께 상처와 실망을 드려서 정말 면목이 없다. 죄송하다”고 반성했다.

윤지온은 “다시는 이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경각심을 갖고 평생 뉘우치며 살겠다”며 “향후 이뤄질 조사에 성실히 임하고 내려질 처분에 대해 달게 받겠다. 어떠한 변명의 여지도 없다.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윤지온의 측근은 이날 이데일리에 “윤지온이 지난 16일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된 것이 맞다”고 전했다. 이로 인해 촬영 중이었던 채널A 새 드라마 ‘아기가 생겼어요’에서도 중도 하차했다.

‘아기가 생겼어요’는 이번 생에 결혼은 없다던 두 남녀의 하룻밤 일탈로 벌어진 속도위반 리버스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배우 최진혁, 오연서 등이 출연한다. 지난 7월부터 촬영에 돌입했고 이번주도 촬영이 예정됐으나 윤지온은 하차를 결정하게 됐다.

이 측근은 “이음해시태그와는 7월 6일부로 전속계약이 종료된 상태”라고도 전했다.

윤지온은 2013년 연극으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은주의 방’, ‘멜로가 체질’, ‘월간 집’, ‘너는 나의 봄’, ‘지리산’, ‘내일’, ‘소용없어 거짓말’, ‘플레이어2:꾼들의 전쟁’, ‘우연일까?’, ‘엄마친구아들’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윤지온 글 전문

안녕하세요 윤지온입니다.

먼저 이런 불미스러운 일로 소식을 전하게 되어 마음이 무겁고 죄송합니다.

지난 9월 16일 기억을 못할 정도로 술에 취해 길에 세워져 있는 오토바이를 무단으로 타고 이동하는 잘못을 저질렀습니다.

이후 모든 혐의를 인정했고 현재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저의 경솔한 행동으로 인하여 저를 응원해 주시던 많은 분들께 상처와 실망을 드려서 정말 면목이 없습니다. 죄송합니다.

다시는 이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경각심을 갖고 평생 뉘우치며 살겠습니다.

향후 이뤄질 조사에 성실히 임하고 내려질 처분에 대해 달게 받겠습니다.

어떠한 변명의 여지도 없습니다.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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