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강변강서아파트 공공재건축 정비계획안 공람 공고

다음달 14일까지 주민 의견 수렴
33층 이하·204가구 규모 한강변 단지 조성
공공성·사업성 고려…공공재건축 추진
  • 등록 2025-03-16 오후 2:47:39

    수정 2025-03-16 오후 2:47:39

[이데일리 최영지 기자] 서울 용산구는 오는 4월14일까지 ‘강변강서 아파트 공공재건축정비사업 정비구역 및 정비계획 변경 안’에 대한 공람 공고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강변강서아파트 재건축 조감도 (자료=용산구)
이번 공람은 2021년 국토교통부의 공공재건축 선도 후보지 선정 이후 주민들이 제안한 정비계획(안)을 반영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후속 절차다.

공람은 용산구청 7층 주택과와 강변강서 아파트 공공재건축 정비사업 조합에서 열람할 수 있다. 주민들은 공람 기간 내 주택과를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을 통해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2022년 3월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와 조합 간 공동시행 주민 약정 체결 이후 △공공재건축 사전기획 △사전기획 자문단 워킹그룹 회의 △사전기획 관련 주민간담회 △서울특별시 합동보고 등을 거쳐 사업 추진을 위한 사전자문이 진행됐다. 용산구는 공공성과 사업성을 균형 있게 고려한 공공재건축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강변강서 아파트는 용산구 이촌동 193-3번지 일대(4402.1㎡)에 33층 이하, 204가구 규모로 한강변을 바로 볼 수 있는 아파트 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용산구는 의견 수렴을 위해 3월 24일 용산청소년센터 4층 꿈이룸극장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공람 공고 후 구의회 의견 청취를 거쳐 서울시에 입안 신청할 계획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공공재건축 선도 후보지 선정 이후 사업이 오랜 기간 지연된 점에 대해 주민 여러분께 깊이 공감한다”며 “이번 주민 공람을 통해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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