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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의 주인공 A씨는 평소 자녀를 위해 헌신해온 주부였다. 그러나 딸의 의대 합격 이후 우연히 들은 트로트 한 곡이 인생의 전환점이 됐다.
A씨는 가수의 앨범을 수백 장 구매하고 굿즈와 공연비로 수백만 원을 지출하는 등 극단적인 팬 활동을 시작했으며, 가족 몰래 1억원가량의 빚까지 지게 됐다.
다행히 탐정의 개입으로 금전 피해는 막았지만, 남성은 자신을 ‘트로트 가수의 사촌 형’이라고 속인 사기범으로 드러났다.
이후에도 A씨의 행동은 멈추지 않았다. 가수가 법적 문제에 휘말리자 “내가 도와야 한다”며 집을 나갔다. 결국 22년간 이어진 결혼 생활은 파국을 맞았다.
A씨는 이혼 후 “갱년기와 우울증이 겹쳐 답답했지만 우연히 들은 트로트 노래가 큰 위로가 됐다”며 “가족에게 부담 주기 싫어 속으로만 앓았다”고 해명했다.
방송 패널들은 “딸이 받을 상처가 크다”, “어머니, 지금 뭐 하는 거냐”며 안타까움과 분노를 함께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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