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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보유액은 중앙은행이 국제수지 불균형 또는 외환시장이 불안정할 때 사용할 수 있는 대외지급준비자산이다. 긴급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국가 차원의 외화 비상금으로, 소위 ‘경제 안전판’이라고도 불린다. 한국과 같은 비(非) 기축통화국은 외환보유액이 국가의 지급 능력을 평가하는 지표로 사용된다.
한은은 “운용수익 증가와 분기말 효과에 따라 금융기관의 외화예수금이 늘어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분기말 효과란 통상 금융기관이 분기말 재무제표 상 외화유동성비율 관리를 위해 한국은행에 외화를 예치하는 경향을 의미한다.
외환보유액 중 가장 비중(89.7%)이 큰 유가증권(미국 국채와 회사채 등 포함)은 3784억 2000만달러로 전월(3661억 6000만달러)보다 122억 5000만달러 증가했다. 예치금은 185억 4000만달러로 8월(250억달러)보다 64억 7000만달러 줄었다. 특별인출권(SDR)은 157억 8000만달러로 전월과 같았다.
국제통화기금(IMF) 포지션은 44억 9000만달러로 5000만달러 줄었고, 금은 47억 9000만달러로 전월과 같았다.
중국은 직전월 대비 299억달러 증가한 3조 3222억달러로 1위를 차지했다. 일본과 스위스는 각각 198억달러, 170억달러 늘어난 1억 3242만달러, 1억 222만달러로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이어 인도(6954억달러) △러시아(6895억달러) △대만(5974억달러) △독일(4682억달러) △사우디아라비아(4564억달러) △홍콩(4216억달러)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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