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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 울프’는 영국 출신 작가 버지니아 울프의 삶의 이면에 주목하며 허구와 실재의 경계를 넘나드는 이야기를 그린 창작 뮤지컬이다. 버지니아 울프가 쓴 소설 ‘댈러웨이 부인’을 모티브로 삼은 이 작품은 지난 4월 23일 서울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개막해 관객과 만나왔다.
작품에는 “서툴러도, 화려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메시지가 위로가 된다”, “나의 선택들이 모여 지금의 나를 만든다는 삶과 밀접히 맞닿아 있는 메시지를 주는 극” 등의 관객 후기가 뒤따랐다. 김영인 할리퀸크리에이션즈 대표는 “완성도 높은 공연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 주신 창작진과 함께 한국 창작 뮤지컬의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무엇보다 ‘버지니아 울프’를 사랑해주신 관객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