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글로벌 자산운용사 블랙록(BLK)이 AI 인프라 투자 확대에 나섰다. 블룸버그 통신은 3일(현지 시간) 블랙록 산하의 글로벌 인프라스트럭처 파트너스(GIP)가 얼라인드 데이터 센터스(Aligned Data Centers) 인수에 나서, 현재 막바지 협상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거래 규모는 약 400억달러 이를 것으로 전망되며, 아부다비 국부펀드 무바달라가 설립한 MGX도 참여할 예정이다.
블랙록은 최근 AES 인수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지며, AI 인프라 투자에 더욱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다만, 협상은 아직 최종 합의에 이르지 않았으며 거래 무산 가능성도 남아 있다. 블랙록과 관련사들은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한편, 회사의 주가는 현지 시간 7시 38분 기준 프리마켓에서 0.3% 상승해 1164달러에 개장을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