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농업고용지표 발표 연기…10월 금리인하 기대 ↑에 선물지수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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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5-10-03 오후 9:06:10

    수정 2025-10-03 오후 9:06:10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당초 예상됐던 미국의 9월 비농업고용지표 발표가 정부 셧다운으로 지연되면서 10월 추가 금리인하 기대감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현지시간) CME페드워치툴에 따르면 오는 28일부터 이틀간 예정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25bp 기준금리 인하가 단행될 확률은 97.8%로 집계됐다. 이는 전주 87.7%보다 증가한 것이며 한 달 전 51.6%보다도 높은 수치다.

이날 공개 예정된 9월 비농업고용지표는 연방준비제도(연준)이 가장 주목하는 고용 데이터로 꼽히며 시장 참여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아왔다. 전월 연준이 25bp 기준금리를 인하하며 인플레이션 재점화보다 고용시장 둔화 신호를 우선 고려한 결정이라고 밝히며 고용 지표에 대한 중요성은 더욱 부각된 상태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연준 위원들은 올해 남은 두 번의 회의에서 추가 인하 가능성을 열어 둔 가운데 미국 정부 셧다운이 변수로 작용하며 결국 대체 데이터를 탐색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다.

오스틴 굴스비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도 최근 “연준이 다른 지표들을 찾아야 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 민간 부문에서는 ADP 고용보고서와 구인구직 사이트 인디드 데이터, 레벨리오 랩스의 분석 자료 등이 대안으로 거론되고 있다. 또 고용지표 외에도 소매판매와 소비자물가지수 등 주요 경제지표들도 셧다운 장기화시 비공식 데이터들에 의존할 수 밖에 없는 것으로 월가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도 이날 미국 주요 선물지수는 소폭 상승세를 유지 중이다. 현지시간 이날 오전 7시 58분 S&P500선물지수는 전일 대비 0.17%, 나스닥100선물지수와 다우선물지수는 각각 0.19%와 0.20%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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