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해냄센터, 강동구 청년 창업 날개 달다"[동네방네]

작년 정부지원 사업 104건 선정…125억원 재정지원 확보
고덕비즈밸리 기업 내 창업공간 지원 등
청년 창업 생태계 활성화 노력
  • 등록 2025-02-18 오전 9:16:28

    수정 2025-02-18 오전 9:16:28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강동구는 청년해냄센터가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돕는 서울시 동남권의 창업 거점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사진=강동구)
센터는 지난 2018년 9월 개소 이후 예비, 초기 창업자들의 성공 및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창업 관련 전문·취약분야 컨설팅, 단계별 맞춤형 교육, 입주기업 및 지역기업 간 네트워킹, 투자 유치 및 정부지원 사업 연계 지원 등 체계적은 창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청년 입주기업 및 프로그램·멘토링 참여자들의 노력으로 정부지원 사업 104건에 선정돼 총 125억원의 재정적 지원을 확보할 수 있었다.

최근 센터 내 입주 기업 중 ‘스포노베이션’은 스포츠산업에서 스폰서십의 불균형을 해소할 스포츠 스폰서십 매칭 플랫폼, ‘스폰밸리’을 출시했다. 창업 1년 만에 벤처기업 인증과 파리올림픽 팀코리아 굿즈 등 각종 스포츠 커스텀 물품 제작, 매니지먼트 및 에이전시, 스포츠 국제 대회 운영 등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또한, 청년 해냄센터를 통해 입주공간 지원 및 멘토링을 받았던 ‘팀패스’는 화장품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제조 브랜드사를 위한 프로그램 ‘브래닛’를 개발해 론칭했다. 또, 다양한 정부지원 사업에 선정되고 시드 투자 2억원 이상을 확보했다.

구는 올해에도 센터를 통해 창업 관련 멘토링을 상시 운영하고, ‘모의 창업 스쿨, 투자유치 마스터 스쿨, 창업아카데미 원데이 클래스’등과 같은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청년 창업가 네트위킹 데이, 해냄 데모데이’ 등 창업 관계망 형성 프로그램 등 청년들의 창업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조정숙 일자리정책과장은 “강동구 청년해냄센터가 앞으로도 창업을 시작하는 청년들의 성공을 위한 디딤돌이자 서울 동남권 청년 창업의 중심지의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예비 및 초기 창업자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고덕비즈밸리 내에 청년창업 공간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지역 경제 및 청년 창업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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