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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3명 중 1명 청년…직접 소통으로 저출산·건강 고민 해결
영등포구는 전체 인구 37만명 중 3분의 1이 넘는 약 13만명이 청년층인 젊은 도시다.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두 번째로 청년 비중이 높다. 편리한 교통과 풍부한 일자리는 청년들을 영등포로 모이게 했지만 이들이 처한 현실은 녹록지 않다. 최 구청장은 “내가 청년이던 시절은 열심히 하면 취업하고, 결혼과 독립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던 시대였다. 꿈을 꾸면 이룰 수 있다는 믿음이 사회 전반에 있었다”며 “오늘날의 청년층은 취업이 어렵고 주거 부담이 커져서 결혼과 출산을 포기하는 시대를 산다”고 안타까워했다.
최 구청장은 청년이 자립할 기반을 만드는 것이 지방정부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피부에 닿는 행정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해 18개 동을 직접 도는 원테이블 투어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찾아가는 청년 정책을 꾀했다.
최 구청장은 “한 명의 청년 메시지가 영등포구를 넘어 중앙부처가 전국에 지원을 확대하게끔 하는 게 지방자치”라며 “시민의 바람을 정책화해서 실행을 하면 나머지 주민도 모두 혜택을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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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의 주거와 취업 고민을 근본적으로 없앨 도시 변화도 차근차근 추진하고 있다. 영등포구는 늘어나는 주거인구에 대비해 기존의 지하철 1·2·5·7·9호선과 KTX, 일반철도뿐 아니라 신안산선과 GTX-B 노선을 추가로 연결할 계획이다. 신안산선이 생기면 경기 서남부 지역과 여의도를 30분 내로 이동할 수 있게 된다. GTX-B 노선은 인천 송도에서 여의도까지 23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최 구청장은 “경부선 철도 자리와 그 주변부는 주거와 업무, 문화가 어우러지는 복합도시로 조성할 것”이라며 “인천, 경기지역에서 인구가 더 유입되더라도 영등포는 명품 주거지와 교통을 함께 준비하고 있기 때문에 감당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1992년 영등포구청에서 첫 공무원 생활을 시작한 최 구청장은 앞으로도 오직 주민만 바라보는 행정으로 구정을 챙기겠다고 했다. 그는 “정치하는 구청장이 아니라 일하는 구청장으로 남고 싶다”며 “주민들의 상상이 현실이 될 수 있는 일을 차질 없이 완성하는 게 남은 임기의 목표”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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