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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년 대비 상승폭이 가장 큰 품목은 김밥으로, 5.7% 오른 4078원으로 조사됐다. 뒤이어 짜장면(5.1%↑, 7788원), 비빔밥(4.6%↑, 9394원), 돈가스(4.5%↑, 1만 26원), 우동(2.9%↑, 6783원), 라면(2.8%↑, 5067원) 순이다.
이는 품목별 생활물가지수 상승률을 대부분 웃도는 수준이다. 김밥의 생활물가지수는 작년 동월보다 4.8% 올랐고, 짜장면은 2.9%, 비빔밥은 3.8% 올랐다. 다만, 라면은 3.1%로 철도역 가격 상승률이 더 낮았다.
5년 전과 비교하면 철도역 음식값의 상승폭은 더욱 뚜렷하게 체감된다. 2021년 8월 대비 철도역 6대 식사 품목의 평균 가격은 무려 24.4% 올랐다. 김밥(33.3%), 우동(29.2%), 짜장면(29.0%), 라면(21.5%), 비빔밥(21.2%), 돈가스(19.5%) 순으로 상승폭이 컸다.
코레일유통이 입점 업체와 진행한 가격 인상 협의는 2021년부터 올해 8월까지 총 126차례 이뤄졌다. 사유는 원·부재료 인상이 60건, 원·부재료와 인건비 인상이 모두 해당한 경우가 56건, 인건비 인상만 작용한 경우가 2건이었다. 점포 비용 부담 완화 등 기타 사유는 8건이다.
코레일유통도 제도 개선에 나서겠다는 입장이다.
입점 업체 선정 과정에서 비계량 평가 항목 중 ‘판매 상품 가격의 적정성’ 배점을 기존보다 대폭 상향하고, 평가위원들이 공시 가격을 기준으로 입점 업체의 제안가를 비교·평가하도록 할 예정이다. 아울러 기존 매장이 가격 인상을 요청할 경우에는 원·부재료 가격 상승 등을 증명할 수 있는 객관적 증빙 자료를 통해 타당성을 정밀하게 검증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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